전도자의 삶과 기본
사도행전 27:21~25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구 393장)
본문은 바울에게 큰 위기가 왔을 때 주신 메시지입니다. 죽음의 위기 속에서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라는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위기가 와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길, 그리고 제자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언약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언약을 붙잡을 때 오는 응답은 무엇일까요?
1. 환경을 바꾸는 힘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는 기본권이 박탈되었습니다. 법으로 잡혀가도 변호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생존권까지 박탈당해 먹을 것조차 먹을 수 없었습니다. 사탄은 복음 전하는 초대교회를 당시 사회적 환경을 통해 모든 것을 박탈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 초대교회는 모든 환경을 넘어섰습니다. 주의 성령이 역사하고 하나님이 주의 사자를 앞서 보내 모든 환경을 바꾸셨습니다.
2. 나를 바꾸는 힘
하나님은 환경만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십니다. 어려웠던 과거는 전부 발판이 됩니다. 나의 약점과 어려움이 현장을 살릴 선교의 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수로 잡힌 바울을 통해 로마 황제 가이사 앞에서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으며 이때 미래와 시대를 바꾸는 하나님의 응답이 시작되었습니다.
3. 전도자의 기본
환경과 나를 넘어서는 전도자의 기본이 나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선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하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다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던 날 어린 소녀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지만 은혜를 받고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을 핍박하던 바울 또한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과거를 발판으로 삼고, 하나님의 시간표에서 믿음의 선조와 같이 나를 발견해야 합니다. 이것이 전도자의 기본입니다.
- 근본, 기본, 기초를 바꾸지 않으면 매번 똑같은 문제에 속습니다. 나의 능력과 상관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고 멋진 믿음의 고백을 드려 보세요.
핵심훈련 메시지/ 201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