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안 될 때
요한복음 21:15~18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5)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61장 기도하는 이 시간 (구 480장)
베드로는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간 현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베드로는 기도가 안 되고 낙심되어 믿음을 잃은 어려운 시기에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교회 안에도 복음을 듣고도 기도가 안 되어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음 가진 자는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며, 치유해야 할까요?
1. 황폐해진 곳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도가 안 되는 것은 내가 모르는 황폐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 기도가 안 되고, 흔들릴 만큼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이 들리지 않고, 기 도가 되지 않는다면 황폐해진 곳을 찾아 점검해야 합니다.
2.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폐한 것을 새롭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이것을 지속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이나 힘을 주는 책을 선정하여 독서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 황폐해진 심령이 정돈됩니다.
3. 규모를 갖추어야 합니다
규모가 무너지면 삶의 리듬이 깨지고, 삶의 리듬이 깨진 사람은 몸의 리듬도 깨집니다. 특히 영적 문제가 있는 사람은 육신의 리듬을 회복하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재미있어 하는 분야에 취미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으로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기에 정시기도도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안한 시간에 정시기도가 된다면 응답이 시작됩니다.
- 무너진 삶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독서와 운동, 삶의 계획을 세워 보세요. 바른 삶과 규모에 도전할 때, 내일의 삶이 회복됩니다.
전도학메시지 / 201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