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본 자들

사도행전 2:14~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21)

유대교 지도자와 로마 정치인이 초대교회를 볼 때 가소롭고 불쌍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직접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 초대교회의 모든 제자와 중직자는 세상 앞에서 당당히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응답을 받으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고 난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1. 하나님 나라를 언약으로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실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운명과 저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한 이름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다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할 때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2. 기도의 특권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 받은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면 핑계가 필요 없고, 이익과 손해를 생각하며 계산하지 않아도 생명 걸 가치를 알게 됩니다. 복음의 비밀을 맛 본 사람에게는 다른 이유가 필요 없습니다. 오직 기도의 특권을 누리면 됩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3.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르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자녀들은 예언을, 청년들은 환상을,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미래를 약속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언약을 붙잡고 새 힘을 얻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성령 충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부활의 주님을 만나 세계를 변화시켜야 하는 믿음의 고백과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201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