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밖에서 살아야 하는 인생
레위기 13:40~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 에서 살지니라 (46)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구 348장)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해서 광야길 가는 중에 원치 않는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머리가 벗겨지고, 몸에 반점이 생기는 나병 환자와 함께 생활할 수 없기에 환자는 진영 밖에 버려졌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오고, 해결할 수 없는 실패가 다가와 불치병에 걸리거나 아무도 도울 수 없는 어려움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실제적인 예배를 회복하라!
우리 인생에 좋은 일만 생길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거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고통스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엔 제사장을 찾아가 몸을 보이고, 우슬초에 피를 발라 몸에 바르고, 피 제사를 드리며, 기름을 바르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의 극한 문제를 만났을 때 예배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실제적인 응답을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예배할 때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불과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흑암의 세력이 결박됩니다. 이 응답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라!
레위기 14장에 나오는 나병 환자를 회복하는 우슬초의 피, 속건제, 기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도울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만났을 때 복음의 능력,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때 모든 재앙은 무너집니다. 이 시간에도 우리를 공격하고 속이는 사탄의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꺾입니다. 또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 충만을 굳게 붙잡으면 됩니다.
3. 문제보다 더 큰 소망을 붙잡으라!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분명하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붙잡고 고민하지 말고, 문제보다 더 큰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인간은 희망을 잃어버립니다. 우리의 희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복음 안에서 참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 나의 문제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면서 큰 힘을 얻으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1부 / 201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