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바르게 한 이유
레 8:15~28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15)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54장 내주의 보혈은 (구 186장)
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의 지식과 정보가 늘어나지만 다 있는데 한 가지가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하며 노력하지만, 이 땅에 닥치는 재앙과 개인을 무너뜨리는 영적 문제가 왜 왔으며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모릅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가정 문제, 정신 문제로 고통 받고, 우울증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며, 많은 청소년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때 왜 예수님만이 길이 되며, 교회가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얻어야 하는 참된 힘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성막 중심으로 살아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레위기서는 예배와 제사에 관한 기록으로, 하나님께 축복받는 예배가 무엇인지 알고 누리게 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나의 영적 문제를 바꾸는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믿는 자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예배입니다. 먼저 염려와 불신앙부터 버려야 합니다. 성막중심으로, 그리스도를 누리는 예배 중심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축복입니다.
2. 제단 뿔에 피를 바르라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복음을 바로 이해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이 제단 뿔은 누구든지 붙잡으면 사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든지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오면 살게 됩니다. 재앙, 지옥, 사탄의 권세에서 빠져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교회에 흐르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 상한 자, 저는 자, 눈먼 자까지도 교회의 축복 속으로 들어오면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교회는 정확한 십자가와 복음 안에서 Oneness를 이루는 교회입니다.
3. 제사장의 몸에 피를 바르라
교회를 섬기는 교역자의 중심에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교역자는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교역자, 중직자, Remnant, 부모까지 모든 그리스도인은 보혈의 능력이 흐르는 자입니다. 언약의 피로 새 생명이 있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중심과 성막 중심으로 전도자의 삶을 사는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모든 흑암의 권세가 꺾이게 됩니다.
- 복음과 십자가 사건이 사실적으로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언약의 피가 나의 과거, 현재, 미래에 흐르고 있다는 영적 사실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