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살리는 전도자들의 모임
로마서 1: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7)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500장 물 위에 생명 줄 던지어라 (구 258장)
본문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평생의 언약으로 붙잡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말씀이며, 바울이 로마를 변화시킨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말씀을 붙잡고 평생의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내가 맡은 분야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건강은 어떻게 챙길 것인지, 전도와 헌금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복음 안에서 이런 그림을 가진 자가 지역을 살리기 위해 모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진 자
지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진 자들의 모임입니다. 언약을 붙잡고 함께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고, 그리스도의 답을 확인한 자들이 말씀을 따라 모였습니다.(행 1:14) 교회에서 가정으로 연결되어 현장에서 말씀의 성취를 놓고 기도하는 자들이 세워졌습니다.(행 2:46~47) 하나님이 주신 응답을 가진 자들이 핍박과 환란 속에서 전 지역으로 흩어졌고 복음 운동을 확산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안디옥교회가 세워져 본격적인 선교사역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응답을 가진 자이기에 흔들리지 않고 마게도냐와 로마를 복음화하며 지역을 살리는 교회의 응답을 체험했습니다. 이 응답을 체험한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자신이 가진 세상의 지식과 배경이 배설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루디아, 야손, 브리스가와 같은 제자를 세우는 최고의 축복받은 사도로 쓰임 받았습니다.
2.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곳에 있는 자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곳은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99%의 버려진 현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교회 현장과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좁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바울은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했고, 복음의 능력과 믿음 속에서 제자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바울의 한을 우리의 마음속에 담고 하나님이 주시는 증거를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 사명 때문에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빛을 선전하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지금부터 눈을 뜨고 하나님이 안타까워하시는 99%의 현장을 봐야 합니다.
- 말씀과 기도와 전도 속에서 평생의 계획이 세워졌나요? 하늘의 배경을 누리는 하나님 자녀에게는 구하는 대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포기하지 말고 평생의 마스터플랜과 내가 서 있는 지역을 향한 전도 계획을 세워보세요.
핵심훈련 메시지 / 20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