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삶과 가정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411장 아 내 맘속에(구 473장)
사도행전을 읽다 보면 브리스가의 집, 눔바의 집, 마가의 집 등 집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사도행전이 부동산 정보지도 아닌데 왜 집 이야기를 계속할까요? 그리스도께서 하신 약속이 가정에서 성취되었고, 전도 운동의 출발이 가정이었습니다. 가정을 생각하며 어떤 언약을 붙잡아야 할까요?
1.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었습니다. 이 약속을 누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보좌의 축복을 주시고, 사는 동안 하늘의 배경이 임하게 됩니다.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집중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은 임마누엘의 증거를 가진 증인이었습니다.
2. 세 가지 체험의 현장
가정은 복음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현장입니다. 그런데 가정을 보면 힘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영향과 갈등에 빠지지 않고 말씀을 붙잡고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갈 때, 복음을 전하는 문이 열립니다. 이것을 전도의 축복이라고 합니다. 전도의 축복 안에 있으면 현장에서 제자가 일어나고 경제가 회복되는 응답을 받습니다. 이것이 복음 가진 가정 속에 숨겨진 전도자의 축복입니다.
3.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현장
세상의 많은 사건과 사고 속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속에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현장에 많은 사람을 통해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전도자의 삶을 살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성취하십니다.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은 시대와 후대를 놓고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자들이었습니다.
[포럼의 주제]
나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요?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에 깊이 담고 복음 가진 가정이 누릴 응답을 위해 기도해 보세요.
핵심 메시지 / 20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