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전문성
행 1:1~2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구 98장)
복음을 깨달은 전문인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보낸 편지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입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 어 려운 사람도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전도 역사가 크게 일어난 현장은 전문인이 복음을 깨달은 현 장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로마서 16장의 일꾼과 같이 복음을 제대로 깨달은 전문인을 만나면 세계복음화는 어 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 어떤 언약을 붙잡아야 할까요?
1. 복음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전문인 한 사람이 너무 소중하기에 복음 안에서 모든 것이 다 나왔음을 알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씀합니다.(엡 1:4, 롬 16:25, 요 15:16, 엡 2:8) 우리의 과거가 전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과거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과거 속에 굉장한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기도, 전도 속에 오늘의 응답이 있습니다. 미래는 복음 안에 모든 소망이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발견하는 것이 복음을 바로 알고 누리는 것입니 다. 복음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발견해야 전문인이 살아납니다.
2. 전문인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인은 전문성 있게 사실을 잘 보지만 한편으로 그들에게는 복음을 받는데 걸림돌이 되는 생 각의 틀이 있기도 합니다. 전문인이 가진 틀을 복음 앞에서 뛰어넘도록 도와야 합니다. ‘아, 복음 앞 에서는 이런 틀은 깨야 하는구나!’라고 스스로 깨달을 때 복음의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때부터 가이오처럼 평생 전도운동에 헌신하게 되고 브리스가 부부처럼 선교에 생명을 걸게 됩니다.
3. 응답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출애굽의 기적을 보고 광야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지만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래서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된다,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 께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문제로 고생하다가 예수를 믿고 문제가 해결되었구나!’라는 수준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려고 문제를 주셨구나, 이제부터 전문성 가진 전도자가 되어야겠다!’라고 깨달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무궁무진한 은혜와 감사가 나옵니다.
[포럼의 주제]
사람을 살리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유일성입니다. 전문인을 살리는 전도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전문선교국메시지 / 20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