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일기장
행 1:1~8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구 276장)
신앙생활을 하면서 놓치고 있는 응답을 찾아낼 수 있는 비밀이 있습니다. 전도의 축복을 기록할 노트를 마련하고 매일 만남과 사건 그리고 응답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만남을 오직 예수와 연결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전도자의 일기에 기록하면 됩니다.
1. 맡은 분야
복음의 열정은 있지만, 생업과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도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이라는 시간표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현장에 집중할 때 합당한 전도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과거와 미래를 두고 고민할 필요 없이 오늘 주신 응답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응답을 찾는 방법이 바로 전도자의 삶입니다. 내가 맡은 분야와 전도자의 삶을 연결해 기록해 보세요.
2. 교회
전도운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는 겉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포럼하면서 그들을 도와주면 힘을 얻습니다. 이것이 전도운동의 시작 입니다. 이때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인 달란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성령의 역사는 신자와 교회가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하나 되는 것이 참된 성령 인도의 결과입니다. 교회 안에서 전도자의 삶을 기록해 보세요.
3. 전문 황금어장
교회 안에는 구원받은 엘리트가 있습니다. 이들이 복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주어야 합니다. 엘리트의 마음을 열려면 엘리트 문화 가운데 들어가 그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로마복음화를 위해서 오로지 기도로 힘썼던 초대교회는 엘리트의 마음을 감동시킬만한 힘으로 생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증인으로 부르시고 신분과 권세를 주셨기에 전도운동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현장에서 누릴 때, 전도의 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전도자의 삶을 기도에서 자세히 기록해 보세요.
[포럼의 주제]
오늘의 전도를 위해 교회와 현장에 주어진 만남을 놓고 기도로 준비해 보세요. 그리고 전도자의 삶을 기록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을 허락하시고 선한 일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전도제자훈련 메시지 / 20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