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의 기도
행 1: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구 434장)
많은 그리스도인이 오직 예수라고 외칠 때, 세상 사람은 기독교를 외골수라고 비판합니다. 왜 그럴까요?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전도운동을 해야 하는데,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이 정체성입니다. 모세는 어려서부터 복음을 듣고 알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될 때부터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모세처럼 정체성을 깨달아야 참된 응답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정체성 있는 기도
정체성이 없는 기도는 아무리 해도 응답받지 못합니다. 창세전부터 예비 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해서, 많은 말씀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정체성이 확고하다면 가장 낮은 곳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응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은 가장 낮은 곳에서 양을 치며, 왕이라는 하나님의 높은 계획을 발견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낮아진 것을 감사했습니다. 마음은 가장 낮은 곳에, 생각은 가장 높은 곳에 있을 때, 나의 정체성으로 기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말씀에서 발견되는 정체성
정체성이 발견되면, 나의 정체성으로 매일 말씀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무엇 때문에 이 시대와 현장에 부르셨는지 올바른 정체성으로 말씀을 묵상할 때,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나의 삶에서 나타납니다. 정체성을 바로 붙잡지 못하면 불평과 불만이 나옵니다. 정체성을 어떻게 발견할까요? 오늘 나의 환경, 배경, 형편 따라 하나님 자녀라는 신분을 붙잡으면 됩니다.
3. 유일성에 있는 정체성
정체성을 아는 기도가 되면 나의 정체성이 유일성 속에 있음이 발견됩니다. 그러면 매일 누릴 유일성의 응답인 예수 그리스도행 1:1와 하나님의 나라행 1:3 그리고 증인행 1:8의 축복을 누릴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신 힘과 정체성을 가지고 오늘을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면계약입니다.
[포럼의 주제]
복음을 알고, 복음 안에 산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지 않나요? 하나님과 나만의 이면계약을 묵상하면서 오늘 받을 축복과 응답을 기대하며 그림을 그려보세요.
전문강사훈련 메시지 1강 /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