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기준
빌 1:6~11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10~1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구 359장)
전도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시대에는 반드시 문제가 왔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전도자의 삶을 살 때 전도운동이 제대로 일어납니다. 전도자의 삶을 사는 기준은 오늘입니다.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열쇠입니다. 나의 수준으로는 세계복음화를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수준으로는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수준을 가질 수 있을까요?
1. 복음의 맛
초대교회는 성도가 모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이 말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집중했다는 뜻입니다. 복음은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맛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은 것은 잊어버릴 수 있지만 맛본 것은 기억합니다. 복음을 깨달았기에 맛을 보기 위해 말씀과 기도, 전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가장 안 되는 것부터 계획을 세우고 도전해야 합니다. 이때 오늘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응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전도입니다.
2. 복음의 응답
복음의 맛을 보았다면 이제 평상시에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전도자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 매일 가는 현장, 매일 만나는 사람을 통해 새로운 응답이 발견됩니다. 복음의 응답을 맛본 사람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복음의 참된 가치를 봅니다.
3. 복음의 열매
열매는 전도자의 삶을 살면서 자연히 열리는 것입니다. 열매를 보면 하나님이 왜 나를 부르셨는지 알게 됩니다. 이것을 하나님과 맺은 이면계약이라고 합니다. 로마서 16장에 기록된 인물이 가지고 있었던 축복입니다. 이 비밀이 있는 사람은 전도자의 삶을 즐겁게 지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다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제자로서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복음으로 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믿는지 묵상해 보세요. 혹시 무언가 다른 것을 찾고 있다면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전도자의 삶으로 들어가 보세요.
전도훈련원 종강 메시지 / 20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