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과 참 선교는 나를 살리는 길(행11:19~30)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 구역공과 자료 ♠

▶스데반이 순교하는 초대교회의 큰 환란의 시간표는 복음에 생명 건 제자들이 안디옥에 모여서 안디옥교회를 세우고 세계복음화의 구체적인 선교의 문을 여는 시작이었습니다. (행13:1-4) 선교를 모른다는 것은 전도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면 전도가 되어 집니다. 그러면 선교의 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선교를 모르면 세 가지 문제가 따라 오는데 첫째, 성도의 삶이 가난하고 둘째, 현장에는 우상이 번창하고 재앙시대가 오고 셋째, 우리의 후대가 노예가 되는데 그렇다면 나를 살리고 시대를 살리고 후대를 살리는 참 선교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참 선교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흑암세력은 문화를 통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장악하는 이 시대에 예수그리스도가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요19:30) 이 비밀을 제대로 누릴 때 재앙시대, 멸망시대가 되어가는 현장이 보이게 되고 이때 그리스도를 설명하는 전도와 선교가 이해됩니다. 참 선교의 시작은 복음을 누리는 내가 살고 현장을 살리는 것입니다.

2.참 선교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전무후무한 응답과 축복을 받았던 성경 속의 인물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지를 바로 알았습니다. 요셉과 모세는 애굽이 선교지 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무엘과 다윗은 블레셋을, 엘리사는 아람나라를, 히스기야왕은 앗수르를, 이사야는 바벨론을 선교지로 보았고 바울은 로마를 선교지로 보았습니다. (행19:21) 선교지에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선교현장을 살렸습니다. 오늘 내가 사는 지역을 선교지로 본다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며 오력의 축복이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3.참 선교의 축복을 누릴 때 현장이 살아납니다. 가는 곳 마다 자신이 깨닫고 누리는 복음을 전하는 사도바울에게는 유일한 응답이 계속 되었습니다. 참 선교하는 안디옥교회에는 최고의 응답과 축복이 임했습니다. 내게 임한 복음을 기도로 누리고 나의 현장을 선교지로 알고 현장 살리기 위한 중심의 기도가 사실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진다면 참 응답과 축복 속에 현장이 살아나는 증거가 계속 임할 것입니다. 복음을 기도로 누리는 것이 모든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 비밀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러면 현장의 실상이 보입니다. 복음만이 필요한 현장, 현장 살리기 위해 기도하면 응답으로 전도와 선교의 문이 열립니다. 기도제목은 두 가지, 복음 누리는 성령충만, 그리고 현장 살리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