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과 전도는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것을 찾는 것 (행16:11~15)
▶바울과 바나바가 사역자를 데리고 가는 것 때문에 심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이 싸움은 현장을 향한 중심의 싸움으로 결국 바울은 실라와 함께 디모데를 데리고 가는데 여기서 아시아에서 마케도니아로 전도현장이 바뀌는 새로운 전환점이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것을 찾기 위해 어떻게 인도받아야 합니까?
1.성령의 인도가 맞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문이 막히고 열릴 때 사단의 역사가 아닌 성령의 인도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한 것은 분명히 사람의 방해가 있었는데, 이것을 성령의 인도로 보게 되었고 (6절)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것은 환경의 막힘을 성령의 인도로 보았고 (7절) 기도 중에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건너와서 도우라는 환상을 보았는데 이것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9-10절)
2.확신이 있다면 기도하면서 기다릴 수 있게 됩니다. 확신 속에 처음 도착한 곳이 마케도니아 첫 성이며 로마의 식민지인 빌립보입니다. 수일을 기도하며 유하면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것이 무엇인지 찾았는데 (12절) 기도할 곳을 찾다가 강가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를 만나게 되었고 (13절) 예비된 만남이라는 증거로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 문을 열어 바울이 증거한 그리스도 메시지로 완전한 해답과 결론을 얻게 하셨는데 (14절) 루디아는 스스로 자신의 집을 활용하여 지역을 향한 말씀운동 하기를 요청하였습니다. (15절)
3.예비된 것에 집중하면 계속하여 문이 열립니다. 루디아를 만나고 난 후에도 계속하여 예비된 것을 찾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귀신들려 점치지만 구원의 길을 알기 원하는 자를 예수이름 권세로 귀신을 내쫓고 (16-18절) 여종의 주인들은 자신들의 수익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 집어넣었지만 (19-24절) 감옥에서도 기도하고 찬송하는 밤중에 간수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5-34절)
▶예비된 것을 찾기 위해 바울은 자신에게 있는 로마시민권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전도자는 언제든지 문제와 사건과 현장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과 시간표를 찾으면서 절제가 필요할 때는 절제해야 할 것입니다. 예비된 것들이 모두 모이면 지역의 전도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오늘부터 철저한 성령인도로 전도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