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연령과 자신의 신분과 위치에 따라서 살아가는 삶의 방법이 있는데 어린아이와 노인의 삶의 방법이 다른 것처럼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자의 삶은 복음으로 인생의 해답을 얻은 자들이고 그들의 삶의 방법은 기도입니다.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간 요셉에게 있어서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축복을 믿는 기도이고 모든 환경을 초월하여 승리하는 영적 축복을 누리는 기도였습니다.
▶제일 좋은 기도는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는 기도입니다.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간 요셉이 누린 기도입니다. (창39:2) 또 중언부언하는 기도와 종교적으로 타인에게 경건하게 보이려는 기도는 오히려 예수님께서 책망하셨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종교적인 기도의 제목이나 방법일랑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은 기도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히려 승천하시기 전 감람원에서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 말씀하시면서 이제까지의 인본적인 기도, 종교적인 기도, 육신적인 기도, 바로 이같은 기도제목을 내려놓고 오직 성령충만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당부 하신 것입니다. (행1:6-8)
▶무엇을 위해 기도할 것인가?
믿는 자들의 과제일수 있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응답을 누리고 있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노예 시장에서 대기 중일 때, 보디발의 집에서 종과 가정총무, 누명을 쓰고 감옥소에 있을 때, 애굽의 총리로 역사할 때, 요셉은 자신이 처한 모든 환경과 시간표에 맞는 기도제목으로 기도한 것이며 그때마다 자신이 처한 현장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이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임마누엘의 비밀을 가진 요셉이 함께 하는 현장인 보디발의 집이나 감옥이나 애굽의 왕궁과 전 세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그 은혜를 나누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요셉의 기도제목입니다.
▶조용한 시간의 깊은 기도는 말씀이 묵상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시간으로 말씀묵상이 된다는 것은 마음과 생각에 쉼과 평안함이 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는 것은 환경과 감정의 소리가 아닌 영혼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시1:1-6, 고후1:9-10, 행19:21, 23:11) 복음을 막던 로마가 결국은 주후 313년 복음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직복음,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천명(天命)을 기도제목으로 삼으면 삶의 현장에서 기도응답을 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