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사도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합당한) 예배니라.” 말하고 이어서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방편으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그 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1.“항상 기뻐하라.”이 말씀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짧은 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깊은데 이 기쁨이란 세상에서 누리는 향락 아닌 주 안에서 누리는 기쁨입니다. 바울 사도는 롬14:17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하였고 환난을 극복하는 기쁨으로(고후7:4) 기뻐합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시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이는 항상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항상 하나님께 향하여 열고 영적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의 모든 삶이 기도로 진행되는 것, 곧 기도의 생활화가 바로 쉬지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규칙적으로 호흡하듯이 정기적인 새벽기도, 금요 기도회에 참석하고 기도로 신앙생활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3.가장 쉽게 하면서도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일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와 감화 아래서만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다 같이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감사하는 사람은 계속 감사의 조건도 불어나고 감사의 믿음도 불어납니다. 그래서 감사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의 기쁨과 기도와 감사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예배하는 자의 삶을 살려면 반드시 기쁨, 기도, 감사를 기억하고 삶의 현장에서 누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