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과 예배 헌물의 회복(고후8:1-15)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게 되면 안식년과 안식일을 지키고(출23:10-13), 무교절(유월절)과 맥추절(칠칠절)과 수장절(초막절)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내리시면서 저들이 하나님께 나올 때에 빈손으로 오지 말고 반드시 예물을 가지고 나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출23:)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주신 것(신6:10-13)에 대한 믿음과 감사의 표시였습니다. 또 바울의 칭찬을 받은 마케도니아 지방교회(빌립보교회, 데살로니가교회, 베뢰아교회)들의 연보는 오늘의 교회가 본받을 헌금의 모델입니다.
1.헌금은 은혜의 표상입니다. 마케도니아 교회의 모범적인 헌금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은혜이자 그들의 힘에 지나는 풍성한 연보는 은혜 생활의 열매였고 고린도교회 역시 이 은혜가 풍성하기를 사도는 간절히 권하고 있습니다. (7)“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2.헌금 드리는 자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며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심을 (고후 9:7) 알고 믿음으로 드릴 것입니다. 사실 현재의 형편만 생각하면 헌금하기 힘들 것입니다. 성경에는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 자기에게 있는 대로, 넉넉한 것으로, 연보를 넘치도록 하고 힘대로 하고 힘에 지나도록 드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첫째 어떤 목적으로 헌금을 드리든지 헌금은 주님께 드려지는 것임을 명심하고 둘째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 모든 예물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다 두었던 것처럼(행4:37) 교회에 드려야 하고 그 쓰임에 대해서는 교회가 결정할 일이며 셋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전도자들을 섬기고 (5, 빌4:18) 교회를 위해 쓰는 것입니다. (4, 14) 또 예수님도“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고 하셨듯이 연보는 등한히 하면서 복음을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과 이웃, 자신에 대하여 거짓된 것임을 알아야 하며 물질의 복을 받기를 원하는 성도는 십일조와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말3:10-12)
▶자신의 소유(밭)를 팔아서 교회에 바쳤던(행4:36,37)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의 최초의 목회자와 최초의 이방선교사로 전도자의 삶을 살았고,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께 드린 바울은 아시아와 유럽에 선교하는 전도자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려던 소유에서 절반을 공모하여 감추었던 아나니아는 아내 삽비라와 함께 성령을 속인 죄로 한 날에 저주의 죽음을 맞았습니다. 헌금생활의 성공이 곧 신앙생활의 성공이며 이것이 곧 인생의 성공임을 기억하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