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배의 대상에 대한 바른 이해와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요즈음 예배의 모습을 보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예배인가?” 과연 하나님께서 이를 기뻐하실까? 하는 의문도 들게 합니다. 사람들이 예배당에 나오도록 하려고 예배마저도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라면 결국 본질에서 벗어나 실패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즐겁게 하려는 예배에서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예배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21장 1절 상반 절에서는 “종교적 예배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 드려야 하며 또한 오직 그에게만 드려야 한다. 천사나 성직자들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에게도 드려서는 안 된다.” 고 하였고 성경에는 철저히 주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섬길 것과(마4:10, 신6:13 인용) 성부를 공경함 같이 성자를 공경할 것,(요5:23) 그리고 성부와 성자를 공경함 같이 성령을 공경할 것(고후13:13)을 증거합니다.
▶총회 헌법 중의 예배모범 2장 3절에서는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모든 예배의 목적과 내용은 인간 중심적인 것이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리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로마가톨릭교회가 마리아, 천사, 성자(聖者), 성화, 성물을 숭배하는 것은 분명히 비성경적인 가르침이고 우상숭배라는 것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을 예배의 대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삼위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고(창1:1) 성자는 하나님이시며(요1:1) 하나님(성부)과 함께 계셨고(요1:2) 모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요1:3) 천지를 창조하실 때도(창1:2) 사람을 만드실 때도 삼위 하나님이 함께 의논하셨고(창1:26, 27) 섭리하신 것이며 로마서 8장 30절의 미리 정하신(예정)분은 성부이시고 부르신(소명)이는 성령이며 의롭다 하신(칭의) 이는 상자이신데 이 삼위 하나님이 구원받은 자들을 영화롭게 하신 것이고 또 심판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삼위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도 상선벌악의 심판을 행사하심은 물론 세상 끝 날에 완전한 심판을 행사하신다는 것은 모든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
▶사람을 즐겁게 하려는 사람 중심의 예배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을 대상으로 한 예배로 회복되고, 마리아, 천사, 성인, 성물에 경배하는 그릇된 로마가톨릭을 배격하고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한 분 만을 대상으로 한 예배로 회복되어야 진정한 예배의 개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