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장군이며 문학적인 천재로 알려진 루 웰리스(Lew Wallace)는 그의 친구인 잉거솔(Ingersoll)과 함께 기독교의 신화를 영원히 도말해 버릴 책을 쓰자고 약속했습니다. 웰리스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에서 기독교를 파괴할 자료를 찾으며 2년간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책의 제2장을 쓰다가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나의 주 나의 하나님”하며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후에 웰리스는 지금까지 쓰여 졌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가장 위대한 소설 중의 하나인 ‘벤 허’라는 작품을 썼습니다.
단 한권의 책도 남기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입히셨고 누구보다 뛰어난 일을 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역사의 주인공(BC-Before Christ, 와 AD-Anno Domini=in the year of our Lord, since Christ was born)이 되셨고, 책 한권을 남기지 않고 짧은 기간을 살다가 가셨는데 그에 대한 책이 가장 많이 기록 되었고, 이 땅의 모든 임금과 장군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영향을 입혔으며, 그의 이름이 들어가는 나라마다 변화되었고, 그를 믿는 사람은 인생의 참 목적과 참 평안과 참 힘을 얻게 되는 것일까요? 더욱이 놀랄 일은 인간을 5분 후의 일도 알지 못하는데 예수님에 관하여는 수백 년, 수천 년 전에 탄생에서 죽음과 부활까지 460번 이상 예언되었습니다. 아무리 소망 없이 흉악한 사람도 그분을 만나면 변화되고야 맙니다.
도대체 이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일까요?
1.약속된 메시아
▶예수가 태어나기 오래전에, 구약성경은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아 곧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그 첫 번째 약속이 창3:15절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원죄 가운데 빠진 아담의 자손이 아닌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모든 구약시대 피를 흘려 제사하는 희생제사(출3:18)의 주인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이 예언되었습니다.
(3)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축복을(사7:14) 성취시키는 주인공으로 동정녀의 몸에 나실 것이 예언되었습니다.
(4)모든 구약 성경은 이 분이 오실 것에 대한 약속을 주목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2.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멸망 중에 있던 이스라엘의 정치적 회복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고통과 흑암으로 덮여있는 이 세상에 참 빛 곧 생명의 빛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 예언대로 죄와 사탄과 사망의 권세아래서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 통치자요 만왕의 왕으로 정사를 홀로 짊어지시고 이 땅의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분은 기묘자(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행하시는 분, Wonderful)며 인생문제에 대한 완전한 상담자(모사, Counsellor)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시며, 영원히 계신 평강의 왕이십니다.
성경대로 오셔서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응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전도자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3.하나님과의 소통(엡2:14)
▶영적으로 마귀의 자녀인 상태로(요8:44) 하나님과는 원수 되어 있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당신의 육체로 허물어 주셨습니다(엡2:14). 주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길을 열어주셨습니다(히4:16, 16:19-20). 주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그 속에 참 치유와 참 회복의 답이 있음을 알고 누려야 합니다. 이 힘이 있으면 우리는 세상을 살리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우리 앞길의 모든 막힌 문들을 열 수가 있습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날을 기념하는 날을 성탄절이라 하여 기념하며 축하하고 또한 기뻐합니다. 성육신사건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정확하게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 것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자에게는 365일이 성탄절이고 또한 주의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