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43과 감격이 넘쳐나는 예배 (삼하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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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은 예배의 감격에 사로잡힌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 왕에게는 간절한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학수고대하던 끝에 법궤를 가져오게 되었을 때 다윗의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신하들과 또 그의 아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쁨에 넘쳐 자신의 몸이 드러나는 줄도 모르고 춤을 추었습니다.이 모습을 본 다윗의 아내 미갈이 비아냥거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왜 우리가 예배의 감격을 잃고 사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1.우리의 예배 속에 감격이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사람의 체통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미갈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무엇입니까? 체통이었습니다.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16절) 왕으로서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에 대한 형식적인 것을 그는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법궤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도 미갈은 다윗이 누리고 있는 예배의 감격을 함께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미갈과 같은 자리에 있지는 않습니까?

신분이나 직책 때문에 전심을 다하여 예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왔으면서도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통회하지도 못하고 간절히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못하고 그냥 예배당 문만 밟고 가지는 않습니까? 예배시간이 지루하다고 불평하고 설교가 따분하다고 느끼고 기도가 너무 길다고 매사에 불평을 쏟지는 않습니까? 이런 생각으로 드리는 예배가 감격스런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2.어떻게 감격이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까?

▶우리의 예배가 감격이 있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다윗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미갈이 사람의 체통을 중요시했다면 다윗은 하나님의 신성을 중요시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렇듯 다윗이 몸을 드러낸 채로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참된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높아지셔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정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 제사를 여호와 앞에 드렸습니다.(17절) 그리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하였습니다.(19절) 또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포도주 떡 한 덩이를 나눠 주었습니다.(19절) 이는 예배의 축복을 통해 온 백성이 하나 되는 공동체의 교제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만약 다윗이 법궤 자체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모든 신하들과 하녀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서 몸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만약 다윗이 법궤 안에 들어있는 유물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한없이 낮추기를 좋아했겠습니까? 감격이 있는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기 바랍니다. 예배를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시지 내가 아닙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나에게, 우리 가정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이렇게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예배를 드리고 나를 구원하시고 살리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릴 때 우리는 성공하는 감격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3.감격이 있는 예배란 어떠한 예배입니까?

▶감격이 있는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만남이 없이는 감격이 있는 예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윗이 법궤를 장막 안에 옮겨다 놓고 가족들을 축복하기 위해 왔을 때 미갈로부터 들어서는 안 되는 말을 듣게 됩니다. 다윗을 비방하고 비꼬는 말을 들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20절 하) 이 얼마나 사려 깊지 못한 말과 행위입니까?

이때 다윗은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나는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춘 것이오.”라고 말합니다.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22절) 이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자기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는 말입니다. 자기가 춤을 추었던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였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미갈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사울의 딸 미갈은 그 후 죽는 날까지 자식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윗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다윗의 예배하는 마음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자기의 힘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예배의 감격은 하나님을 드러내려고 할 때 더욱 커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드러내려고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로 더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감격의 사건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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