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잘 믿으면 된다는 것이 종교 다원론입니다. 사실 이것이 한국과 전 세계 교회를 강타하고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기독교를 종교라는 범주 안에 포함시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런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의 출발은 인간이고, 절대자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찾아오셨다는 것으로 출발 자체가 틀립니다. 종교로는 영적인 존재인 사탄을 이길 수 없고, 우리 자신의 죄 문제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불완전하고 불안한 존재입니다. 그 인간으로부터 출발한 종교라면 얼마나 불안할까요? 그래서 도를 닦거나 명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이나 어제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종교는 인간의 노력과 행위가 반드시 따라갑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인간의 행위와 노력이 기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면 된다는 것입니다(행4:12). 그 믿음도 하나님이 은혜입니다. 은혜로 주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인의 결론, 종점이 어디입니까? 불교를 비롯한 종교는 무에서 무로 돌아가게 되고, 아무것도 없다는 것인데, 결국 지옥 배경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반해서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복음과 종교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1.영원한 축복을 받은 자
▶‘영원한 축복을 받은 자’ 바로 이것이 구원받은 자의 정체성입니다(롬16:25).
예수님께서 구원자 그리스도로 오셔서 죄와 저주를 완벽하게 해결하셨습니다. 우리의 사망, 사주팔자 운명을 뒤바꿔 버리셨습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꿔 버리셨고. 선지자, 제사장, 왕의 직분으로 인생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때부터 영원히 하나님의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고전3:16, 요14:16-17, 행1:8).
2.하나님의 자녀는 비밀을 가진 자입니다
▶예수권세 내 권세라는 찬양가사처럼 예수 믿을 때 우리에게는 엄청난 권세가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에게 권세를 주신 이유는 사용하라는 것입니다(마28:18-20, 막3:13-15, 눅10:19). 믿는 자의 배경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빌3:20).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우리를 위해 천사를 보내시고 보호하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또한 응답하십니다(히1:14, 계8:3-8, 왕하6:8-23, 단3:24-30, 단6:22, 단10:10-20). 이렇게 완벽하게 우리를 지키십니다. 영원한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속지만 않으면 현장과 세계를 살릴 수 있습니다(행1:8).
3복음을 아는 자는 전도자입니다
(1)전도자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영적인 힘). 성령 충만하면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문제에 빠져서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찾게 됩니다.
(2)전도자는 지혜 충만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면 마음 문 닫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약점, 단점을 건드리면 안 됩니다. 복음으로 사람을 수용하고 살릴 수 있습니다.
(3)전도자는 믿음 충만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문제를 이기는 비밀이요, 힘이요, 승리하는 길입니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 받는 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복음에 깊은 뿌리를 내리도록 기도합시다(골2:6-7). 어디로 인생의 뿌리를 내리느냐가 전부입니다(행1:1). 성도는 영원한 축복의 비밀은 복음을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 충만 누리며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인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