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복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요3:16, 1:12). 이 세상의 어떤 것을 내게 준다 하여도 지금 내가 가진 참된 복,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습니다(히6:9).
1.복 있는 사람은
(1)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고 했습니다(시1:2).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듯이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시1:3).
(2)복 있는 사람의 시작은 말씀묵상입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도, 또는 갑자기 위기가 찾아 왔을 때도 말씀묵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3)그러면 어떤 말씀을 묵상해야 할까요?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씀이 묵상되어야 합니다. 이 말의 뜻은 교회 강단말씀에서, 내가 혼자 읽는 성경말씀에서, 어떤 급한 상황을 맞아 붙잡은 말씀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누려질 만큼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말씀에서 복음의 메시지가 내게 발견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안 되면 말씀을 보고도 나의 신념으로만 그칠 수가 있습니다.
2.선택, 결정, 판단
(1)나의 선택, 결정, 판단은 내가 받을 응답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묵상으로 시작하면 선택, 결정, 판단에서 미리 응답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됩니다. 악인들의 꾀, 죄인들의 길, 오만한 자들의 자리가 아니라 말씀묵상으로 시작하는 것이 미리 응답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됩니다(시1:1-2).
(2)우리는 말씀묵상을 할 때 넓게, 높게, 깊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은 쉽게 측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엡3:18-19).
(3)무엇보다 성도가 함께 모여 말씀을 넒게, 높게, 깊게 묵상하고 그 은혜를 나누는 날을 만들어야 합니다.
3.치유
(1)복 있는 사람의 모든 시작은 말씀묵상입니다. 이 말씀묵상으로 힘을 얻으면 형통하게 됩니다(시1:3).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모든 부분에서 치유가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2)말씀묵상에서 나오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행복이 있다면 내게 잘못 각인되어 있는 것이 치유됩니다. 우리에게 복음이 각인되기 전에 먼저 각인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인생을 도둑질하는 강도와 같은 것입니다(요10:8-10). 우리에게는 복음이 각인되어야 합니다.
(3)말씀묵상에서 나오는 힘과 행복이 있다면 기도를 바르게 하게 됩니다. 복음이 우리 인생의 완전한 답이 되기 전에 하는 기도는 대부분 자기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는 우리를 결국 잘못된 길로 가게 합니다. 바른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영적인 축복을 누리는 기도입니다.
♠결론
▶끝으로 시편 1:1-3을 보십시오. 복 있는 사람은 말씀묵상으로 시작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길이 막힐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이 말은 말씀 속에서 내가 받은 축복을 헤아려 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되면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서 형통(치유)의 응답이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