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기적 

마가복음 6:30~44│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 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 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35~37)

무엇을 시작하려면 제대로 갖추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 나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나에게 찾아와 무엇을 요청한다 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 을 주라.”라고 하셨습니다. 먹을 것을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들 판에서 요청하신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 은 어떻게 역사하셨을까요?

1. 아무것도 없어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저녁이 되었습니 다. 이에 예수님은 딱 하나 남은 도시락을 받아들고 축복 기 도를 하셨습니다. 이때 기적이 일어나 성인 남성 5천 명이 먹 고도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담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이 오병이어 밖에 없거나 아무것도 없는 빈손처럼 보일 그때가 예수님을 바라볼 시간입니다.

2. 아무것도 없이 하는 전쟁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하실 능력이 충분하 고 완전한 분입니다. 절대 불가능한 현실과 경제상황 속에서 예루살렘 그리고 안디옥에 절대 가능의 문을 거침없이 열어 가셨습니다. 광야에서 성막을 만든 기적이 오늘도 생명 운동 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결코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세 상의 일을 할 때에는 항상 모자라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아 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고, 이삭에게 샘의 근원을 주 셨습니다. 내게도 주신 이 언약을 붙잡고, 남은 생을 다 드릴 때 Mason 전쟁, 절대 전쟁, 생명 전쟁에서의 승리를 확인하 게 될 것입니다.